파워비츠2 와이어리스 (powerbeats2 wireless) 간단 리뷰

안녕하세요 :)

막귀라서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이어폰 리뷰를 쓰게 되었네요 ㅎ

한국 정발 가격은 290,000원 인데 이런 가격의 제품을 구입하려면 상당히 많은 고민이 필요하죠

 아직 한국에서 제대로 된 리뷰가 얼마 없어서 구매하기 망설여 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리뷰를 통해서 제품 구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ㅎㅎ

이어폰 좌우 유닛 부분 입니다.

왼쪽 유닛에 마이크로USB 단자가 있으며 외형은 동일합니다.

닥터드레의 가장 큰 특징인 로고는 양각으로 글자가 튀어나와 있구요

이어 가이드는 따로 분리가 되지않으며 끝에 1/3부분만 쉽게 휘어지며 나머지 부분은 철심이 있는듯

잘 휘어지지 않았습니다.

좌측 유닛의 하단 부분 입니다.

USB포트가 고무 마개로 덮혀 있습니다.

방수등급 4로 약한 비정도는 견딜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하네요

덮혀져 있는 마개를 열어보면 USB커넥터가 보입니다.

덮개가 고무같은 것으로 되어있는데 워낙 앏아서 내구성이 오래갈지는 모르겠네요 ㅎ

컨트롤 리모컨은 다른 닥드 제품과 동일하게 왼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닥드 헤드폰의 컨트롤 리모컨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플라스틱이 아닌 딱딱한 고무같은 느낌이며

상대적으로 키감이 둔탁하고 누르는데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컨트롤 리모컨 반대쪽 에는 통화에 필요한 마이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 레드색상을 구입할때는 색이 너무 튀지 않을까 고민을 했었는데 상당히 디자인과 

잘 어우러지는 색상이라 맘에 들더라구요 ㅎ

저는 자전거를 타면서 이어폰 줄이 불편하다 보니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다가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결론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임을 알려 드리고 싶네요

가장 먼저 말씀 드리고 싶은건 착용감이 매우 좋다는 점 입니다.

평소에 애플 이어팟을 자주 쓰다보니 이어팟에 적응이 된 것인지 다른 이어폰은 

 장시간 사용하지 못했는데요

지금은 T500 폼팁을 끼워서 사용하는데 대충 귀에 걸어도 귀에 정확하게 고정된 느낌이 들고

장시간 운동하면서 사용해도 크게 이질감이 없어서 매우 편했습니다 

소리에 대해선 제가 워낙 막귀인지라 이 이어폰이 어떤 성향이고 

해상력이 어쩌고 하는 설명을 못해 드리긴 하지만

저음이 강한편인데 전반적으로 꽤 좋다고 느꼈습니다.

실리콘팁보다 T500 폼팁을 장착시 확실히 저음이 강해 지더라구요

또한 차음성이 상당히 높아서 주변 말소리가 거의 안들렸던것 같습니다.

( 조용한 곳에서 옆사람과 대화가 안될정도? )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구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사용해 보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