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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_-;;;)
주위에 mp3 디바이스에 관심있는 친구들에게 음질에 대해서 물어보면
음장의 화려한 효과들에 대해서 말하면서 화려한 음장의 옙이나 코원의 제품을 추천해 주려고 한다
그러면서 내가 리시버(이어폰, 헤드폰)에 10만원 이상씩 투자하는 것 에는 의아함을 표한다...
(리시버 하나당 100만 이상 투자하는 아버지의 영향 인듯도... ㅠㅠ)
MP3디바이스를 통해 음악을 들을땐 음질은 아래 5가지 부분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1. 사용되는 음원
2. 재생기기 자체의 기본적인 재생능력
3. 제조사의 음장효과
4.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영향
5. 개인의 청각 특성
이 5가지 모두다 음질에는 빼먹어선 안될 부분들인데....
하지만 음질이 mp3파일과 음장효과로 두가지로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것 같다...
[개인적으로 음장 효과에 대해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간단하게 다양한 효과를 주면서 음악을 들을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음장이란 보통 음원에 딜레이(시간차?)를 줘서 공간감이나 저음역대를 인위적으로 부풀려서 빵빵한 저음을 만들어준다
(요즘 DNSE3.0 같은 음장보면 원음복원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원음논란 하자면 길어지니 이부분은 생략...)
내 주위엔 이런 친구가 있다... 고음질로 듣는답시고 320k mp3파일과 DNse음장을 적절히 조절해서 듣는데
이어폰은 만원도 안되는 싸구려 제품이다... 비하 하는건 아니지만 뭔가 역설적이진 않는가?
데시벨 수치로 따져보면 음장을 아무리 따져보고 디바이스를 바꿔봤자 리시버를 바꾸는것에 비하면 1/20 수준이다
이렇게 리시버를 바꾸면 큰 효과를 볼수있는걸 대부분 모른다....
역시나 음악전문가들에게 "색다른 음색으로 더 좋은 음질으로 듣고싶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하고 물어보면
하나같이 리시버를 바꿔보라고 말한다.
이 글이 의심된다면 직접 청음매장으로 가서 다양한 리시버를 사용해보라...
오래지나지 않아 자신이 우물안 개구리(?) 였음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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