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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대바보 입니다 


작년초에 구매하여 사용하던 델 베뉴 11프로 제품을 최근에 처분했는데요


코어m 모델에다가 LTE모듈도 달려있어 기능적으론 부족함이 없었지만


제품 사이즈 데비 화면이 너무 작고 모바일 키보드까지 결합해서 사용하면 무거워서 휴대하기가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일단 가볍고 사용하기 편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여 아래와 같은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ㅎ





샤오미 노트북 미북에어 12.5인치

(Xiaomi Mi Notebook Air 12.5)

최초에는 애플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연속성을 위해


뉴맥북을 구매하려고 하였으나 자주사용하지 않는제품에 비용을 많이 쓰기가 그렇더라구요...


(지금 생각해 보니 뉴맥북 샀었으면 에어팟 같이 쓰기는 편했을듯...)


제품 스팩은 아래와 같습니다.



  • CPU : 카비레이크 코어M m3 7Y30

  • GPU : Intel HD 615 (내장그래픽)

  • RAM : 4GB DDR3

  • SSD : 1. Samsung pm961 M.2 NVMe 256GB (추가설치)

  •         2. 기본 sata3 type 128GB



노트북 상판인데 밋밋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알루미늄표면인데 스킨이쁘면 이쁠거 같습니다.


(가운데 사과스티커 붙이면 어울릴 것 같은....)


2017/06/17 - [일상] - 샤오미 노트북 미북에어 꾸미기






디자인은 누가봐도 맥북프로랑 너무 비슷해요...


근데 디자인 뿐만 아니라 제품 마감도 상당한 수준이라


싼티가 나지않아요... 어지간한 노트북 제품중에서도 상위권 입니다.







제품 오른쪽 커넥터 단자입니다.


촤즉부터 USB-A, USB-C 단자구요 그 오른쪽에 있는건 충전표시 LED로 충전중에는 빨간색, 완료되면 녹색으로 표시됩니다.


USB-C 단자는 충전기에 연결해서 충전과 USB 겸용으로 쓰는데 충전중에는 


USB-A 타입 포트 하나만 사용이 가능해요... 대체 왜 이렇게 만든건지 모르겠네요


13.3인치 제품은 좌측 모서리에도 USB-A 단자가 하나더 있어서 그나마 좀 나을것 같은데 


이제품은 USB 허브가 필수일것 같습니다(뉴맥북보단 낫지만요)







제품 좌측 커넥터 단자입니다.


HDMI이랑 3.5mm 이어폰 단자가 있는데


아 여기 USB 하나만 더 넣어주지... 







제​품 뒷면을 보면 샤오미 로고가 보입니다.


가운데는 투명 스티커 위에 제품 사양 관련 스티커가 덧붙여있는데요


저거 떄면 더 깔끔해 질듯하네요






노트북이 작아보이네요...


왼쪽에 있는 커피가 큰거에요 엔제리너스 메가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했더니


1리터는 되보이는 컵에 ㅋㅋ


LCD는 FHD(1080P) 해상도로 12.5인치에 충분한(넘치는?) 해상도 입니다.


색영역은 타 유튜브 리뷰 영상에서 실측시 sRGB 70% 초반, adobe RGB 50% 정도가 나온다고 봤었고


밝기는 300니트 정도라고 합니다.


밝기는 무난한 정도이고 색영역은 가격대비 괜찮은 수준인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터치패드 진짜 좋습니다.


예전에 한성노트북을 몇가지 사용했었는데 진짜... 


노트북은 터치패드가 않좋으면 진짜 불편한데 일단 이건 합격입니다.









키보드는 바디 색상과 동일한 회색이고


3니트 밝기의 백라이트가 됩니다.


키보드 색상만 검은색이면 맥북프로랑 진짜 비슷할것같네요


아 그리고 펑션키가 개인적으로 맘에들었어요, 화면캡쳐기능 자주쓰는데 펑션키에 그것도 설정되어있더라구요







LCD 화면 아래에 샤오미 MI로고가 슬쩍 있습니다.






사이즈 비교를 위한 아이폰7과의 커플샷.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의 노트북입니다.








코어M 쿨러도 없는 제품이어서 3D성능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의 성능을 보여주세요


카운터스트라이크 글옵 가끔즐기는데 FHD 해상도 최저옵으로 할만하게 돌아갑니다


내장그래픽이라 듀얼램구성이면 좀더 성능이 좋아질것 같은데...


온보드 제품이라 안되어서 아쉽습니다 ㅜㅜ


체감으로는 이전에 쓰던 노트북 i3-5010u 제품이랑 비슷한 수준인것같네요


쿨링도 안되는 제품이 이정도면 정말 놀랍습니다.










SSD 추가 업글한다고 하판 분리했는데요


헤라를 모니터 힌지부분에서부터 넣어서 조금씩 뜯으면 됩니다.


다른 부분은 탈거 도구 넣을 곳이 없더라구요...


열었을때 가장 신기했던건 저 배터리 구조였는데요 배터리가 여백없이 꽉차게 배치되어있습니다 ㅎ

(배터리에 방열판?까지 있는것 같아요 13인치 모델엔 없는데 12인치 모델만 있네요)


위 부분에는 CPU에서 시작해서 방열팬이 넓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위에 있는 제품이 기본 128GB SATA3 SSD구요


아래 있는 제품은 제가 따로 구매해서 설치한 256GB NVMe SSD 입니다.


삼성의 pm961 제품으로 evo960의 oem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에서 13만원전후로 구매가 가능하구요 워런티는 삼성에서 직접은 안되고 판매자를 통해서 1년의 보증기간이 주어집니다.


예전 evo950 시리즈는 발열로 인한 성능저하가 문제였는데 이번에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저는 더 성능이 좋은 NVMe SSD에 윈도우를 설치하고 기존 SSD는 영상이나 음악 저장 스토리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 USB와 무선랜, 블루투스 모듈이 보이네요


보통 USB, 충전단자는 서브 PCB로 별도 모듈형식으로 만드는데 이건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있네요...


향후 수리하거나 할때는 좋지 않을것 같네요 ㅜ


무선랜, 블루투스 통합 모듈은 일반적인 PCI 장착 구조와는 다르게 온보드로 매우 작은 사이즈가 들어있네요


나름 맥프로랑 비슷한 디자인이라 해외포럼에 보면 해킨토시 관련글이 많은데


해당 랜카드가 호환이 안되어서 사용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HDMI 단자도 메인 PCB에 납땜되어 있구요


가운데 리얼텍 사운드카드 칩셋도 보입니다 ㅎ











항상 휴대하면서 사용할 노트북을 찾았는데 일단 써보니 더 맘에드네요 


1kg 무게에 사용 시간은 보통 5~6시간 가는듯한데 충전속도가 빨라서 배터리 걱정도 없구요

(아 이거 보조배터리로 충전도 됩니다, 특정 규격 지원)


국내에서 A/S 하기가 어렵다는건 정말 단점이긴한데 제품 자체로 보면 잘만든것 같아요


카비레이크 m3 7y30도 이전에 썻던 코어m 5y10c 대비 성능향상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제품 가격은 중고로 구매하면 50만원 전후, 직구시에 배송비와 통관 부가세10%를 포함하여 60만원 중반대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제품 성능만 봤을때는 가성비가 좋다고 하긴 어려운데 완성도를 보면 납득이 가는 가격입니다.





-본 리뷰는 제가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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